먼나무

2015년 12월 6일

한란 꽃을 보러 함평자연생태공원에 왔으나 꽃을 피우기에는 아직 먼 듯 싶다.

한란은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만 자생하며 내륙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한란 몇 촉을 키우고 있다 하여 찾은 것이다.

별 수 없이 한란꽃은 포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나무 이름이나 익혀왔다.

홍콩야자(?)와 돈나무 열매.
비슷하게 생겨서 홍콩야자라고 했는데 사실은 정확히 뭔지를 모른다.

칸나 대여섯 종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맘에 드는 녀석 둘.
꽃도 그렇지만 이름이 특히 맘에 든다.

멀꿀과...
찔레도 아니고 장미도 아니고, 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