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전주수목원 - 이름익히기

레드얼더 2015. 7. 19. 23:19

사진찍기에 좋은 날 같다.
좀 찌긴 하겠지만...




전주수목원.
공식이름은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인데 무료 입장이다.
한동안 찾아헤매던 화살나무가 주차장 조경수로 심겨져 있었다.





연잎꿩의다리.
꿩의다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산꿩의다리를 만났었고 오늘 여기서는 연잎꿩의다리를 본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연잎꿩의다리 곁에는 울릉도 미역취가 자리잡고 있었다.






까치박달.







흰박태기나무
이름마저 생소한 나무다.






참배나무
과경은 2.5 ~ 3 cm정도로 보인다.







왕쥐똥나무
이 역시 처음 들어보는 나무다.






일본목련
잎이 크다.
서암정사 대웅전 옆에서 서 있던 황목련(이명 떡갈목련, 일본후박)도 잎이 무척 컸었다.






광대싸리
광대싸리는 산행 중에 자주 만났었다.
단지 지금까지는 이름을 알지 못했었을 뿐...





계수나무
동요속에서만 존재하던 나무였는데...







왕초피나무
산초나무인가 했더니 이름표에 왕초피나무라 적혀 있다.
산초나무나 초피나무와 같은 속으로서 자웅이주란다.






음나무
많이 본 나무인데 이름은 오늘 들어본다.






섬오갈피
처음 들어보는 나무다.







장구밥나무
그렇잖아도 이름이 궁금했던 나무다.







굴피나무
비록 이름이 굴피나무이긴 하지만 굴피집과는 상관이 없는 나무다.
굴피집의 굴피는 '굴참나무 수피'를 의미하며 굴피집은 굴참나무나 졸참나무 혹은 상수리나무의 속껍질로 만든다.





피나무
7월초 설악산 한계령을 오르다가 피나무꽃을 만났었다.
피나무 열매를 보려고 다시 설악산을 찾지 않아도 되겠다.





보리장나무
난대성 식물로서 늘푸른 덩굴성 나무다.
이름표에는 낙엽만경으로 잘못 적혀 있는데, 실은 상록만경이다.






보리수나무
열매는 보리똥, 파리똥...






뜰보리수나무
일본 원산의 낙엽관목으로 봄에 꽃어 열매는 5~7월에 익는다.
따라서 열매는 아마 모두 떨어졌을거다.





보리수나무와 뜰보리수나무 잎 비교
좌측이 보리수나무 우측이 뜰보리수나무다.
상단은 앞면, 하단은 잎의 뒷면이고...




아로니아
블루베리보다 다섯 배 어쩌고 저쩌고 하는 그 아로니아일까?







모감주
열매가 염주알로 쓰인다는 모감주나무다.









대실 산수유







사람주나무







양개야광






들풀원
야산의 나무 이름은 얼추 80% 가까이는 알지만 들풀 이름은 채 20%를 넘지 못한다.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는 들풀원이 있어 여기에 300여종의 들풀이 자라고 있는데 들풀의 이름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년 봄에는 자주 이곳을 찾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참마






댕댕이덩굴






물양지꽃





톱풀






냉초






자선


우정


백조


씨드찰튼브레튼


일편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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