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7일 (월)
출국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니 마음이 무겁다.
5일 전에 받은 광각줌을 테스트한다는 핑계로 집을 나섰다.
하늘이 맑아 일몰을 볼 수 있을 싶었는데 서편에 낮게 깔린 구름이 해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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