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일 (목)
Chanterelle이라는 에드몬즈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간판이 예쁜 bistro.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와 패스트리 메뉴를 제공한다. 오늘 여기서 지인과 점심을 가졌다.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함께 할 마땅한 사람이 없어 지나치기만 했던지라, 이 근방에서 만나자길래 옳다구나 싶어 여기로 정한 거다. Chanterelle은 꾀꼬리버섯(살구버섯)을 뜻한다.
애드몬즈 비치에서 수다를 떨다 헤어졌고... 난 사진 화각 테스트를 위해 일몰 시간에 다시 에드몬즈 비치를 찾았다. 오늘 일몰 시각은 8시 44분. 사진은 8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찍었으며 카메라는 aps-c 포맷.
FE 90마
E 35마
FE 90마
2875 번들줌. 지난주에 이걸로 찍은 사진은 엉망이었는데 삼각대에 걸어놓으니 또 괜찮다. 5미터 절벽에서 굴러 떨어진 적도 있었고 지고, 최근 하바수 여행에서는 얕은 물에 빠지기도 했었으니 이 녀석도 마냥 온전한 상태는 아닐거다. 그래도 작고 가벼워 가끔은 들고 다녔는데 말이다.
지난 주 Lake Ingalls 백패킹에서는 무거운 배낭으로 꽤 힘들었다. 이번에는 배낭 무게를 줄여볼까 싶은데, 가장 손대기 쉬운 곳이 카메라쪽이다. FF 대신 aps-c로 가져가면 바디와 렌즈를 합하여 적어도 2 파운드 이상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지만 화각 구성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화각 테스트에 나섰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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