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세량지와 전복짬뽕

레드얼더 2017. 4. 16. 22:55

2017년 4월 16일 (일)

내자와 세량지를 찾았다.
카메라에 어제 받은 1635를 끼고 나왔다.
7시 쯤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세량지로 오르는데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물론 방죽에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말이다.

날이 흐려서 사진은 망...





버젓한 주차장을 놔두고 방죽까지 차를 가지고 온 놈에...
사람이 저리 많은 곳에서 드론을 띄우는 놈까지...
별놈들이 다 있다.


 


점심 때 쯤엔 노대동으로 짬뽕 먹으러 갔다.
내자가 대학동창모임에서 알아온 짬뽕을 파는 횟집이다.






일요일은 휴업이라지만 점심은 먹어야 하는지라 바로 옆에 있는 짬뽕집으로 들어갔다.
이비가라고 소고기 뼈국물에 싱싱하지 않는 해물과 기계면을 말아놓은 짬뽕인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다.


 



2017년 4월 22일 (토)

6일 후 토요일, 다시 노대동 전복짬뽕집.
재료가 떨어지면 판매를 중단한다기에 서둘러 찾았다.
시간은 11시 20분이었고 우리가 첫손님이다.





수타면이 아니라는 것을 빼놓고는 다 좋다.
사진은 2인분, 각자 그릇에 덜어서 먹어야 한다.






일반짬뽕은 8000원 스페셜은 15000원이다.
일반에는 소복이 2~3개 들어있고 스페셜에는 좀 더 넣는단다.

나중에 시식해 본 바로는 덮밥이 짬뽕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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