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목포 여행

레드얼더 2016. 8. 13. 23:02

2016년 8월 13일 토요일

일정이 꼬여 휴가는 가지 못하고 대신 내자와 당일치기 나들이에 나섰다.
코스는 증도 - 목포 - 영광


증도 우전해변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타들어갈 듯 더운 날씨에 수영은 포기. 거기다가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곳이라 해수욕을 금한다는 팻말이 서있다.


 


우전해변 주차장에서 만난 꽃.
순비기나무라고 처음 본 녀석이다. 마편초과 순비기나무속 관목으로 아시아와 호주 등 태평양 연안 바닷가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바닷가에서 살다보니 짠물을 뒤집어쓰고도 잘 자란다. 근데, 사진은 햇볕이 너무 강해도 힘든 것이구나.


 


증도 태평염전


 


목포 독천식당
서울서 휴가를 온 여동생네와 들렀다. 내자는 이 집 음식을 그닥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성옥기념관




이훈동 정원
일본식 주택과 정원인데 나는 한옥 취향인듯.




하수오(?)
이훈동 자택 골목길 길가에 놓여진 화분에 하수오가 자라고 있다.


 


백수해안도로 해넘이는 별로다.
대신 담은 영광대교 야경.



'주말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조  (0) 2016.08.21
진도여행 - 바래져가는 기억들  (0) 2016.08.21
광주호 어성초  (0) 2016.06.12
보성 차밭  (0) 2016.04.30
담양호 명자꽃  (0)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