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에...

한가위 연휴 동안 들러본 곳이다.
장소는 목포 입암산, 광주호생태공원 황지해 정원, 중머리재.

입암산은 모새나무와 정금나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곳이었다.
또한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까마귀머루 열매를 볼 수 있었고...
마지막은 사스레피나무로서 4월에 연한황록색 꽃이 피면 고약한 닭똥냄새를 풍긴다.

사스레피나무 설명이다.
한가위날 아침 월출산에서 찍어 왔다.

내자와 광주호생태공원에 산책을 나섰다가 황지해 작품이 전시된 장소에 들러봤다.
붉은 인동초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멀꿀나무가 있어 담았다.

단풍이 든 잎은 불두화로 생각되지만 백당나무일지도 모르겠다.

생태공원에 엄청나게 큰 갈대가 있어 담았다.
이름표에는 흰줄무늬큰갈대 아니면 흰줄무늬큰키갈대라 적혀 있었다.
무늬물대라 부른다고도 한다.

중머리재 산책 중에 담은 것들이다.
양하, 붉나무 열매와 오배자, 수크령, 참마, 산수유, 피마자 순이다.